트론, 양자 내성 도입 추진…일부 지갑 키 복구 제한 우려
트론(TRON)이 양자 내성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네트워크 거버넌스가 특정 서명 방식을 비활성화할 경우 일부 지갑의 키 복구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제안된 TIP-899 초안에 따르면, 결제 권한만 가진 백업 키로는 계정 권한을 변경할 수 있는 복구 능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는 지난 8월 양자 내성 네트워크 구축 목표를 밝힌 바 있으나, 메인넷 적용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기술적 설계상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서명 방식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정의 접근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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