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A7, 위조 서류로 69억 달러 국제 금융망 우회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결제업체 A7이 유령 회사와 위조 송장을 이용해 69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국제 은행망을 통해 세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A7은 스위프트(SWIFT) 감시망의 허점을 이용해 자금을 이동시켰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중국 은행 계좌로 흘러 들어갔다. 또한 A7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A7A5를 발행해 러시아 내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국제 제재를 우회하는 회색 금융의 실태를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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