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토큰화 주식 거래 5년 시범 허용…77조 달러 시장 개방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규제된 미국 주식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5년 한시적 면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클라리티 법안(미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한 직후 나온 조치로,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기존 법적 권한 내에서 온체인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토큰화 증권 거래소(TSV)는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와 유동성 풀을 통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5년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 뒤 영구적인 규제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미국 정책이 암호화폐 기업들이 주도하던 오프쇼어 시장의 토큰화 주식 모델과 유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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