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AI 활용 데이팅 앱 사기 적발…사용자 75%가 봇
앤트로픽(Anthropic)이 클로드(Claude)를 악용해 운영된 20여 개 데이팅 앱의 사기 행각을 공개했다. 해당 앱들은 사용자 매칭 대상의 75%를 AI 봇으로 채우고, 대화 유도를 통해 인앱 결제를 유도했다. 2주간 2만 5천 명의 사용자가 236만 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며, 운영진은 앱스토어 심사를 피하기 위해 위장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앤트로픽은 관련 계정을 차단하고 애플과 구글에 해당 정보를 전달했다. AI 기술이 악용되어 대규모 금전적 피해를 입힌 사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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